[아시아경제 배경환 기자] 아우디 코리아가 '2016 아우디 국제스키연맹(FIS) 스키 월드컵'에 공식 의전차량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지원 차량은 아우디 A8 모델로 행사 참석을 위해 한국을 방문하는 국제스키연맹 스키 월드컵 조직위 관계자, 국제올림픽위원회 임원 등 관련 VIP를 위해 제공된다.
오는 6~7일 한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스피드 종목 경기인 이번 대회는 2018 평창 동계 올림픽의 첫 번째 테스트 이벤트로 활강·슈퍼대회전 등 2개의 세부 종목 경기로 나뉜다.
아우디는 겨울 스포츠 종목에 왕성한 후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독일스키협회 공식 후원사로 30년 가까이 활동하는 등 전세계 겨울 스포츠 육성에 앞장 서 왔으며 국제스키연맹 및 전세계 15개국 알파인 국가 대표팀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아우디 코리아 역시 동계 스포츠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2014~2015 시즌에는 경기력 향상과 동계 스포츠 핵심 종목 대중화를 위해 수입차 브랜드 최초로 대한스키협회 연간 공식 후원사로 나섰다.
요하네스 타머 아우디 코리아 대표는 "국내에서 처음 진행하는 동계 올림픽 사전 테스트 이벤트에 의전차량을 지원하게 돼 기쁘다"며 "앞으로도 국내 동계 스포츠가 한 단계 더 발전하고 많은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배경환 기자 khba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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