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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실납세자' 349명 누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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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성실납세자' 349명 누구? 경기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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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가 지난해 성실하게 지방세를 납부한 성실납세자(법인) 349명을 선정, 3일 발표했다.

성실납세자로 선정된 개인 및 단체는 ㈜쎌바이오텍 등 기업 150개사와 개인 199명 등 모두 349명이다.


이들은 세금을 납부기한 내 성실하게 납세한 모범 납세자들로 시장ㆍ군수 추천과 경기도 지방세심의위원회 심사 등 객관적인 기준을 거쳐 선정됐다.

선정된 개인 및 단체에는 성실납세자 인증서가 수여된다. 또 법인은 3년 간 세무조사가 면제된다. 아울러 1회 징수유예에 따른 납세담보도 면제된다. 농협ㆍ신한은행 등 경기도 금고은행을 2년 간 예금 및 대출금리 우대 등의 혜택이 주어진다.


이 외에도 공용주차장 주차요금 면제, 경기도 주최 각종 행사 참여 기회 부여 등의 혜택도 주어진다.


도는 납세자의 날인 오는 3월3일 김포 소재 ㈜쎌바이오텍에서 '성실납세자 인증서 수여식'을 개최한다.


도 관계자는 "성실납세로 지역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성실납세자와 성실납세 기업들이 우대 받은 풍토를 조성하고 성실납세자에 대한 지원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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