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SK텔레콤은 2일 2015년 4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SK플래닛은 커머스 시장에서 독보적인 1위 지위를 확보하기 위해 매우 적극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것"이라며 "쿠팡 등 경쟁 사업자의 과감한 투자에 상응하려면 SK플래닛도 그 이상의 적극적 투자가 필요하다고 판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투자에 필요한 자금은 현재 SK플래닛 보유한 현금 5000억원과 로엔 지분에 대한 매각 자금 2200억원을 활용할 것"이라며 "만일 이로도 부족하면 외부 펀딩 등 여러 방법을 궁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