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서연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최근 조기상환 가능성을 높인 ELS 등 파생결합상품 총 3종을 5일 오후 1시30분까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한국지수(KOSPI200)와 미국지수(S&P500), 유럽지수(EuroSTOXX50)를 기초자산으로 연 6.5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ELS 5990회’를 모집한다. 만기가 3년이고 6개월마다 총 6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지며,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80%이상(1~4차), 75%이상(5차), 70%이상(만기)이다. 녹인은 50%다.
원금을 100%보다 더 많은 101.5% 보존하는 ‘하나금융투자 ELB460회’도 모집한다. 한국지수(KOSPI200)가 기초자산이며 만기가 1.5년, 최대수익률은 6.90%이다.
마지막으로 원유(WTI)를 기초자산으로 연 6.40%를 추구하는 ‘하나금융투자 DLS1321회’도 모집한다. 만기 1년으로 3개월마다 총 4차례의 상환 기회가 주어진다. 상환조건은 최초기준가격의 90%이상(1~2차), 85%이상(3차~만기)이며 녹인은 50%다.
모집은 각 50억원 한도로, 상품가입은 최소 100만원 이상, 100만원 단위로 청약이 가능하다. ELS 쿠폰은 확정된 수익이 아니며, 운용결과 또는 중도환매에 따라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최서연 기자 christine8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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