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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무배당 신의 건강보험' 한달만에 12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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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손보 '무배당 신의 건강보험' 한달만에 12억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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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정현진 기자] 한화손해보험이 지난달 4일 출시한 '무배당 신의(信義)건강보험'이 든든한 보장과 무사고 환급이라는 차별화된 콘셉트로 좋은 성적을 거뒀다.

한화손보는 '무배당 신의(信義)건강보험' 판매 한 달 만에 총 1만3259건의 신계약 실적을 올렸다고 1일 밝혔다. 지난 1월 이 보험의 납입초회 보험료는 12억5000만원에 달했다.


이 보험은 암, 뇌질환, 심장질환 등 3대 질병을 집중 보장하고 건강하면 낸 보험료 전액을 무사고 환급금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가입자들은 만기에 한꺼번에 받는 '만기지급형'과 50%는 납입종료 시점에서 받고 나머지 50%는 만기에 받는 '2회지급형', 보험료 완납 후 5년 경과시점부터 매월 받는 '매월지급형' 등 세 가지 중 하나의 환급 방식을 선택하면 된다.


특히 매월 지급형의 경우 고객이 납입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납입기간과 동일한 기간 동안 매월 지급하기 때문에, 가입고객은 노후 건강관리자금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납입한 보험료를 모두 돌려받아도 만기까지 보장받는다.


한화손보 관계자는 "이 보험은 담보에 따라 최저 만 15세부터 만 65세까지 가입 가능하며 납입기간은 10년부터 5년 단위로 30년까지, 보험기간은 100세, 80세 만기로 설계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정현진 기자 jhj4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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