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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전통시장, 설연휴 가스안전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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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윤나영 기자] 설연휴를 앞두고 전통시장의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이 실시된다.


서울시는 2일 오후 2시부터 한국가스안전공사, 예스코(도시가스공급회사) 등 6개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남대문 전통시장 일대를 대상으로 가스시설에 대한 특별안전점검과 안전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날 참여하는 기관 및 단체는 서울시, 중구청, 중부소방서, 한국가스안전공사 서울서부지사, 예스코, LPG판매협동조합 서울중부지회, 남대문시장 상인회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남대문시장 일대 도로지하 매설 가스배관, 점포 외부 입상관 및 계량기, 점포 내 보일러, 가스레인지 등 가스시설의 설치기준 준수 여부이며, 점검결과 부적합한 사항은 개선 권고하고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함께 전통시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가스를 안전하게 사용하는 요령 및 자율 점검 방법 등을 알리는 캠페인도 진행할 예정이다. 또 화재 시 인명피해 방지 효과가 큰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 50여 개를 시장 상인회에 기증할 예정이다.


권순경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은 "가스의 특성상 대형사고의 위험성을 안고 있는 만큼 사전 점검과 꾸준한 안전교육을 통해 시민 안전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윤나영 기자 dailybes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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