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노미란 기자] 1일 중국 증시는 하락 마감했다.
중국 주식시장에서 상하이종합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8% 하락한 2688.44로 거래를 마쳤고, 선전종합지수는 1.04% 떨어진 1671.91로 장을 마감했다.
이날 중국 국가통계국이 발표한 1월 중국의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9.4로 6개월 연속 기준치를 밑돌았다. 지난해 8월 이후 6개월째 기준선 50을 넘지 못한 것이다.
하지만 춘절을 앞두고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이 시장에 자금 공급을 늘리고 있어 투자의 심리적 지지선인 2700선은 무너지지 않았다.
특히 금융주의 하락세가 눈에 띄었다. 중국건설은행과 중국 핑안보험이 각각 2.29%, 2.15% 하락 마감했다.
노미란 기자 asiaro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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