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알뜰폰 업체 이지모바일(대표 김도균)은 군 장병 대상 휴대폰 대여 서비스 '이지톡(EGTalk)'을 대대급 이상 부대에 설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지모바일은 지난해 7월부터 복무 중인 장병에게 휴대폰을 대여해주는 '이지톡'을 각 부대에 공급하기 시작한 이후 대대급 이상 부대에 설치를 완료했다.
이지톡은 부대 마트에 설치된 전용 거치대에서 휴대폰을 대여해 충전한 금액만큼 사용하는 서비스로 영내에서 전화, 카카오톡, 페이스북 등을 이용할 수 있고 휴가나 외출 시 스마트폰의 모든 기능을 즐길 수 있다.
이지모바일은 2월 1일부터 2월 14일까지 장병과 장병 지인을 대상으로 '명절 인사, 이지톡으로 응답하라!'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이지톡' 공식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egtalkmobile)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지모바일 군복지사업본부 관계자는 "이지톡이 장병들에게 가족, 친구, 연인과 소통할 수 있는 대안이자 하나의 문화가 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산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지모바일은 대표적인 우체국 알뜰폰 사업자로 군 장병 휴대폰 대여 서비스 이지톡과 외국인 전용 유심 상품 '이지심(EGSIM)'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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