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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여자프로농구 용인 삼성생명 블루밍스가 상승세를 이어갔다.
삼성생명은 31일 구리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를 56-50으로 이겼다.
삼셩생명은 이날 승리로 4연승을 달렸다. 14승 12패를 기록해 단독 2위로 올라섰다. KDB는 2연승에 실패해 6승 20패로 최하위인 6위에 머물렀다.
삼성생명은 키아 스톡스(23)가 맹활약해 승리했다. 스톡스는 8점 15리바운드 8블록으로 트리플 더블 급 활약을 했다. 박하나(26)도 12점 3리바운드를 기록하며 지원사격했다. KDB는 플레넷 피어슨이 18점 12리바운드로 더블더블을 달성했지만 팀의 패배는 막지 못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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