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하나은행 박종천 감독, 완패 인정 "오늘은 잊겠다"

시계아이콘00분 38초 소요
언어변환 숏뉴스
숏 뉴스 AI 요약 기술은 핵심만 전달합니다. 전체 내용의 이해를 위해 기사 본문을 확인해주세요.

불러오는 중...

닫기

하나은행 박종천 감독, 완패 인정 "오늘은 잊겠다" 박종천 감독, 사진=WKBL 제공
AD


[부천=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부천 KEB하나은행의 박종천 감독(55)이 안방에서 구리 KDB생명 위너스에게 패한 뒤 결과를 받아들였다. 이번 경기는 잊고 새출발하겠다는 각오도 전했다.

하나은행은 28일 부천체육관에서 열린 KDB생명 2015~2016 여자프로농구 5라운드 홈경기에서 KDB생명에게 졌다. 결과만큼 내용도 좋지 못했다. 턴오버를 자주 범하면서 상대에게 공격권을 줬고 수비도 잘 되지 않았다. 첼시 리(27)가 경기 도중 통증을 호소하면서 빠진 점도 한몫했다.


박종천 감독은 경기 후 "완패"라면서 "경기 내용을 가지고 논할 것이 없다. 국내 선수들이 전체적으로 좋지 못했다. 선수들의 집중력이나 수비조직력, 공격 존에서의 움직임 등 안 좋았다. 오늘은 잊어버리겠다. 더 할 이야기가 없다"고 했다.


트리샤 리스턴(24)의 활약에 대해서는 만족감을 보였다. 리스턴은 샤데 휴스턴(30)이 부상으로 중도에 팀을 떠난 뒤 들어온 대체 외인 선수다. 한국에 오고 세 번째 경기를 뛰고 좋은 활약을 했다. 외곽슛에서 강점을 보이며 15점을 넣었다.


박 감독은 리스턴에 대해 "오늘 경기 시간이 많았다. 감각을 살려주기 위해서였다. 외곽이 좋다. 여러가지 걱정도 있다. 리스턴이 외곽으로 나오면 우리가 강했던 리바운드에서 약점을 드러낼 수 있고 첼시 리가 함께 뛰면서 안쪽으로 공격을 하는 것이 원할해질 수도 있고 장단점이 있는데 잘 추스려서 남은 경기를 해나가야 한다"고 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놓칠 수 없는 이슈 픽

  • 25.12.0607:30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한국인 참전자 사망 확인된 '국제의용군'…어떤 조직일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이현우 기자 우크라이나 전쟁에 참전했다가 사망한 한국인의 장례식이 최근 우크라이나 키이우에서 열린 가운데, 우리 정부도 해당 사실을 공식 확인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매체 등에서 우크라이나 측 국제의용군에 참여한 한국인이 존재하고 사망자도 발생했다는 보도가 그간 이어져 왔지만, 정부가 이를 공식적으로 확

  • 25.12.0513:09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김용태 "이대로라면 지방선거 못 치러, 서울·부산도 어려워"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박수민 PD■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의원(12월 4일) "계엄 1년, 거대 두 정당 적대적 공생하고 있어""장동혁 변화 임계점은 1월 중순. 출마자들 가만있지 않을 것""당원 게시판 논란 조사, 장동혁 대표가 철회해야""100% 국민경선으로 지방선거 후보 뽑자" 소종섭 : 김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김용태 :

  • 25.12.0415:35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강전애x김준일 "장동혁, 이대로면 대표 수명 얼마 안 남아"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강전애 전 국민의힘 대변인, 김준일 시사평론가(12월 3일) 소종섭 : 국민의힘에서 계엄 1년 맞이해서 메시지들이 나왔는데 국민이 보기에는 좀 헷갈릴 것 같아요. 장동혁 대표는 계엄은 의회 폭거에 맞서기 위한 것이었다고 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메시지를 냈습니다. 반면 송원석 원내대표는 진심으로

  • 25.12.0309:48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조응천 "국힘 이해 안 가, 민주당 분화 중"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미리 PD■ 출연 : 조응천 전 국회의원(12월 1일) 소종섭 : 오늘은 조응천 전 국회의원 모시고 여러 가지 이슈에 대해서 솔직 토크 진행하겠습니다. 조 의원님, 바쁘신데 나와주셔서 고맙습니다. 요즘 어떻게 지내시나요? 조응천 : 지금 기득권 양당들이 매일매일 벌이는 저 기행들을 보면 무척 힘들어요. 지켜보는 것

  • 25.11.2709:34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윤희석 "'당원게시판' 징계하면 핵버튼 누른 것"

    ■ 방송 :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월~금, 오후 4~5시)■ 진행 : 소종섭 정치스페셜리스트 ■ 연출 : 이경도 PD■ 출연 :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11월 24일) 아시아경제 '소종섭의 시사쇼'에 출연한 윤희석 전 국민의힘 대변인은 "장동혁 대표의 메시지는 호소력에 한계가 분명해 변화가 필요하다"고 진단했다. 또한 "이대로라면 연말 연초에 내부에서 장 대표에 대한 문제제기가 불거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동훈 전


다양한 채널에서 아시아경제를 만나보세요!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