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현대캐피탈";$txt="승리를 자축하는 현대캐피탈[사진=김현민 기자]";$size="550,322,0";$no="2016012121435802845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 김세영 기자] 프로배구 현대캐피탈이 우리카드를 제압하고 시즌 9연승을 달성했다.
현대캐피탈은 30일 오후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열린 NH농협 2015-2016 V-리그 5라운드 우리카드와의 원정경기에서 3-1(25-17, 25-15, 14-25, 25-16)로 승리했다.
현대캐피탈은 1, 2세트를 연달아 따내며 승기를 잡았지만, 이후 3세트를 내주고 말았다. 3세트 우리카드는 박상하, 최홍석의 연속 블로킹으로 상대 기선을 제압했다. 우리카드는 아홉 점 차로 먼저 20점 고지를 밟았고, 이승현의 서브 득점을 더해 3세트를 가져갔다.
우리카드는 4세트 9-9 팽팽한 균형을 이뤘으나 막판 현대캐피탈이 오레올, 신영석의 연속 득점으로 최종 승리를 챙겼다.
오레올과 문성민은 각각 21득점, 16득점을 올리며 팀 승리에 공헌했다. 이날 승리로 현대캐피탈은 선두 OK저축은행과 나란히 19승8패(2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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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세영 기자 ksy1236@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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