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안하늘 기자] SK텔레콤은 설 연휴 및 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2월1일부터 전국 T월드 매장에서 'T데이터쿠폰'을 구매하는 선착순 10만명 고객을 대상으로 'T데이터쿠폰 프로모션'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프로모션 기간 동안 T월드 매장에서 T데이터쿠폰을 구입한 고객이 5월 31일까지 충전을 완료하면 100메가바이트(MB)의 데이터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설 연휴 마지막 날인 2월 10일 이전에 T 데이터쿠폰을 구매하는 고객에게는 SK텔레콤 메인 모델인 설현 세뱃돈 봉투를 추가로 제공한다.
T데이터쿠폰은 쿠폰에 기재된 용량만큼 스마트폰 데이터를 충전할 수 있는 선불형 데이터상품권으로 최소 100MB 부터 최대 5기가바이트(GB)까지 총 5종으로 구성돼 있다. SK텔레콤 T월드 매장 또는 편의점, 온라인·모바일 T월드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사용은 SK텔레콤 고객만 가능하다.
T데이터쿠폰은 요금제 변경 없이, 필요할 때 필요한 만큼 데이터를 충전하여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기본 데이터 제공량 소진이 잦은 초중고등학생 및 대학생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최근 청소년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주지원 SK텔레콤 상품마케팅본부장은 "설 연휴 귀성/귀경길에 고객의 스마트폰 사용량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T데이터쿠폰을 활용하면 요금제 상향 없이 데이터를 추가로 사용하는데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밝혔다.
안하늘 기자 ahn708@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