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모바일 SNS를 통한 시민과의 소통강화를 위해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를 개설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수원시는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를 통해 ▲민원 등 1대1 질의응답 ▲시정소식 전달 ▲재난ㆍ안전 상황에 대한 정보 제공 등을 추진한다. 수원시는 이 시스템이 정착되면 지난해 메르스 사태와 같은 재난 상황이 발생했을 때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전달해 효율적 대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수원시 옐로우아이디 서비스는 카카오톡의 친구검색 항목에서 '수원시'로 검색한 뒤 친구로 등록을 하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카카오톡 옐로우아이디 개설에 따라 수원시는 공식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인스타그램, 카카오스토리에 이어 카카오톡을 통해서도 시정소식 및 다양한 정보의 소통이 가능하게 됐다.
수원시 관계자는 "기존 일반적인 정보제공을 넘어 옐로우아이디가 시민과 실시간 소통과 다양한 시정활동 참여의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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