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os="C";$title="수원시 체납세징수단";$txt="수원시 체납세징수단 직원들이 올해 목표액 370억원 징수 목표를 설정한 뒤 화이팅을 외치고 있다. ";$size="550,308,0";$no="2016012611153370212_1.jpg";@include $libDir . "/image_check.php";?>
[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도 수원시가 올해 체납 징수 목표액을 370억원으로 설정하고 본격적인 징수활동에 들어간다.
수원시 체납세징수단은 건전재정 확보와 공평과세 구현을 위해 올해 체납액 징수목표액를 이월체납액 1354억원의 27.3%인 370억원으로 잡았다고 26일 밝혔다.
세목별 징수 목표액은 지방세 229억원, 세외수입 141억원 등이다. 또 징수 주체별 목표액은 ▲체납세징수단 285억원 ▲차량등록사업소 52억원 ▲구청 경제교통과 33억원 등이다.
체납징수단은 특히 올해 수출과 내수 부진 등 대내ㆍ외 영향으로 체납액 징수에 어려움이 예상됨에 따라 월별, 분기별, 연도별 징수상황을 심층 분석 관리하고 과년도 체납액 징수업무를 이관 통합해 강도 높은 체납처분을 통해 체납액을 징수할 계획이다.
또 정확하게 부과된 세금을 체납하는 행위에 대해서는 엄정하고도 강력하게 대처하기로 했다.
아울러 체납액 집중 정리기간을 설정해 효율적인 체납액 정리활동을 전개하고 ▲인허가 등 관허사업의 제한 ▲금융거래의 불이익 ▲명단공개ㆍ출국금지 등 체납 금액별 맞춤형 체납처분을 실시해 성실한 납세자와의 조세 형평성을 제고하기로 했다.
정연규 시 체납세징수단장은 "세금을 체납한 사람은 끝까지 추적해 징수하고 납세는 국민의 의무임으로 이행되야 한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가야한다"며 "준법정신을 잘 지키는 사람이 손해 보지 않은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라도 반드시 공평과세를 구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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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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