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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죽곡면 전통 쌀엿 생산 농한기 소득사업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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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죽곡면 전통 쌀엿 생산 농한기 소득사업 역할 ‘톡톡’ 봉정(아리울)쌀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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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외소득으로 가구당 1천만원 수입 창출"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 곡성군 죽곡면 봉정마을에서는 매년 겨울철이면 농한기 소득사업 일환으로 전통쌀엿을 생산해 호당 1천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있다.


1997년부터 마을주민 6가구(대표 안성자)가 생산하고 있는 봉정(아리울)쌀엿은 아궁이에 장작불을 때어 고두밥을 앉히는 과정부터 옛날 방식 그대로인 전통 수작업으로 쌀엿을 제조해 큰 눈길을 끌고 있다.

봉정(아리울)쌀엿은 다른 지역 엿들에 비해 엿가락 사이사이에 공기구멍이 많아 바삭바삭한 식감을 느낄 수 있고, 치아에 달라붙지 않아 남녀노소 누구나 간식으로 맛있게 먹을 수 있다.


봉정(아리울)쌀엿 제조방법 또한 본 마을에서 수년간 연구 개발한 전통적인 방식으로, 옛 손맛을 느끼고 싶은 이들이 점점 늘어남에 따라 매년 봉정(아리울) 쌀엿 주문량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우리 고유의 대명절 설 선물로 전국 방방곡곡에서 주문이 폭주해 밤잠을 설치며 생산에 분주한 실정이나 마냥 즐겁기만 하다는 생산자들의 소감이다.


봉정(아리울)쌀엿 생산은 각종 농산물의 가격폭락으로 실의에 빠진 농민들의 입장에서 활기찬 농촌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소득증대사업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노해섭 기자 nogary@
<ⓒ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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