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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333동’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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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333동’추진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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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붕개량 등 총 58억 7천 7백만원 투입, 군민이 행복한 주거복지 실현 "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순창군이 올해 대대적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농촌 주민 삶의 질 향상에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은 올해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으로 농촌주택개량 90동, 빈집정비 86동, 지붕개량 155동, 반값 임대주택 2동을 포함 총 333동을 추진하는데 58억 7천 7백여만원을 투입·정비할 계획이다.

농촌주택개량사업은 농촌지역에서 주택을 150㎡이하로 신축할 때 저리로 융자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 농촌주택개량사업은 시행지침을 대폭 개정하여 융자금리 가 기존 2.7%에서 2%로 인하되고, 융자 지원금액도 최대 2억원으로 상향 조정됐다. 상환기간은 1년 거치 19년 분할상환 또는 3년 거치 17년 상환으로 많은 농가들이 큰 혜택을 볼 것으로 기대된다.


빈집정비사업은 1년 이상 사용하지 않고 아무도 거주하지 않는 빈집에 한해서 일반지붕 빈집 100만원, 슬레이트지붕 빈집 250만원 한도의 철거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고 지붕개량사업은 누수되고 있거나 낡은 지붕으로 구조체가 불안정한 주택에 대해서 일반 지붕개량 100만원, 슬레이트 지붕개량 340만원을 보조해 주는 사업이다.


한편 올해 추진할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 물량은 읍·면별로 사업대상자를 확정하였으며 2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할 계획이다.


군 서화종 농촌주거계장은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은 주민들이 불편해 하는 노후 되거나 불편한 주택환경을 개선해 삶의 질을 높이는 주민숙원사업이다”며 “올해도 농촌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서 보다 많은 주민들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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