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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지난해 전국 어촌체험마을을 찾은 체험객이 100만명을 넘었다.
해양수산부는 지난해 전국 어촌체험마을의 체험객 수를 집계한 결과 100만5702명으로 전년대비 14% 증가했다고 밝혔다.
체험 소득은 270억5237만원으로 21% 늘었으며, 이는 마을당 평균 1만여 명을 유치해 약 3억원의 소득을 올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가장 많은 체험객이 찾은 지역은 수도권으로 약 28만명이 방문했으며, 경상남도(23만명), 강원도(13만명)가 뒤를 이었다.
어촌체험마을은 어촌에서 갯벌체험, 통발낚시 등 자연과 문화를 체험하고 휴식과 여가를 즐길 수 있는 새로운 관광형태다.
양영진 해수부 어촌어항과장은 "가족들과 함께 편안히 믿고 쉴 수 있는 곳으로 어촌을 꾸준히 찾아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그 믿음이 계속 될 수 있도록 어업인과 함께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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