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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우수 수산벤처기업에 저리 융자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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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해양수산부는 우수 수산관련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는 중소기업이나 어업법인에게 최대 5억원 융자를 3%의 저리로 제공한다고 21일 밝혔다.


사업화 자금은 수산 연관분야 연구개발(R&D) 결과물을 시제품으로 생산하거나 연구·시험 등에 필요한 장비를 구입하는 데 사용할 수 있다.

융자를 받고 싶은 기업은 한국해양과학기술진흥원(KIMST)의 기술평가를 통해 해양수산부 장관이 교부한 우수기술 확인서를 획득한 후, 수협중앙회에 대출 신청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기술평가비용(70만원)의 50%는 정부가 지원한다.

해수부 관계자는 "영세한 수산 연관분야 중소기업 등에게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추진상황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여 관련 제도를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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