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bar_progress

글자크기 설정

닫기

크라우드펀딩 시행 이틀째…3개 업체 자금조달 성공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누적 투자금 4억원·접속건수 7만건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크라우드펀딩 시행 이틀째 3개 업체가 자금조달에 성공했다.


26일 금융위원회에 따르면 구직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쉐어잡, 재생아스팔트 제조업체 신선, 수입자동차부품 직거래업체 디파츠 등 3개 업체(오후 3시 기준)가 목표금액 조달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크라우드펀딩 시행 이틀 만에 자금조달에 성공한 업체는 총 4개사로 늘었다. 현재까지 중개업자 사이트에서 발행기업에 투자된 금액은 약 4억원, 접속건수는 약 7만여건으로 집계됐다.


쉐어잡은 28명의 투자자로부터 8400만원을 조달했고 신선은 2명의 투자자에게 5000만원, 디파츠는 10명의 투자자에게 7000만원의 자금을 조달했다.

쉐어잡은 믿을 수 있는 지인이 믿을 수 있는 회사를 소개시켜 주고 채용보상금을 나누는 구인정보 공유 서비스를 제공한다. 회사측은 국내 서비스가 안정화되면 영어권과 아시아권으로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신선은 상온 순환 아스팔트 혼합물인 에코콘을 제조 판매하는 업체다. 에코콘은 폐 아스곤과 독자 개발한 에코믹스를 통한 상온 순환 아스콘이다. 이 회사는 아스팔트를 사용하지 않는 도로포장재 개발 영역까지 제품을 다각화해 공급판매로를 확장한 후 해외시장에 진출할 예정이다.


디파츠는 온라인이나 모바일을 통해 저렴하고 안전하게 수입 자동차와 대체부품을 직수입 거래하는 업체로 앞으로 국산자동차의 해외수출과 전기자동차 수입판대 등 찬환경 자동차 시장을 개척할 계획이다.


한편 크라우드펀딩 관심기업으로는 수제자동차 제조업체 모헤닉게라지스, IT업체 싸이월드, 전자 가전업체 에어세이브 등 3개사가 이름을 올렸다. 모헤닉게라지수와 싸이월드의 목표금액은 각각 5억원이고 에어세이브의 목표금액은 2억원이다.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AD
AD

당신이 궁금할 이슈 콘텐츠

AD

맞춤콘텐츠

AD

실시간 핫이슈

AD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