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3~4일 구청 광장에서 예천 임실 신안 곡성군 등 자매결연지 특산품 판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마포구(구청장 박홍섭)가 민족의 고유명절인 설을 맞아 2월3일과 4일 이틀간 구청 광장에서‘설맞이 농특산물 직거래 장터’를 개최한다.
이번 장터는 오전 10~오후 6시 개장, 자매결연지인 경북 예천, 전북 임실, 전남 신안과 곡성, 충남 청양, 강원도 5개 시·군 등 총 10개 시군 40개 업체가 참여해 사과, 배, 한과, 인삼, 꿀, 잡곡류, 나물류, 젓갈류 등 각종 제수용품과 된장, 고추장, 청국장 등을 선보인다.
또 설 성수품으로 인기가 높은 강원도에서 생산되는 순토종 한우와 신안군의 천일염, 임실군의 치즈 등을 홍보하는 별도 부스를 마련해 저렴한 가격에 판매할 예정이다.
이들 품목은 참여 자매결연지 농가와 생산자 단체가 정성을 다해 직접 생산한 제품들로 유통과정없이 시중보다 10~20% 저렴하게 판매한다.
모든 판매 물품에 생산자 이력제를 표시, 안심하고 살 수 있도록 했으며, 카드결제 및 온누리 상품권 사용도 가능하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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