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전세종]
보성군(군수 이용부)은 태풍, 호우, 대설 등 각종 재해로 발생하는 주택 및 온실 피해를 주민 스스로 대비할 수 있도록 풍수해 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풍수해 보험 가입 대상은 세입자 동산을 포함해 단독·공동주택과 비닐하우스(온실 포함) 등이며 보험상품은 시설복구 기준액 대비 70%, 80%, 90%를 보상하는 3가지 유형으로 구성되어 있다.
군은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보험료 중 소득 수준에 따라 55~86를 지원하고 있다.
가입 절차는 가입자가 보험회사에 직접 가입하거나 읍·면사무소를 통해 단체가입을 할 수 있다. 군은 군민 편의를 위해 단체가입을 적극 권장하고 있다.
보성군은 풍수해보험 가입을 적극 권장하기 위해 연초 영농교육 때 주민설명회 개최, 반상회보 및 읍·면정 회보 게재, 페이스북 및 보성안전지킴이 등 SNS를 활용한 홍보, 마을행정 방송 실시, 마을 담당직원을 통한 개별홍보 등 다양한 홍보를 추진해 지난해 5,000여명의 풍수해 보험가입 실적을 거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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