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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설 대비 식품안전·원산지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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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농협, 설 대비 식품안전·원산지 집중 점검 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도내 300여개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축산물판매장, 농식품가공공장에 대해 원산지표시 및 식품안전 특별관리 지도·점검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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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나로마트·축산물판매장 300여개 대상"

[아시아경제 노해섭 기자]농협 전남지역본부(본부장 강남경)은 민족 최대 명절인 설을 맞아 도내 300여개 농축협 하나로마트 및 축산물판매장, 농식품가공공장에 대해 원산지표시 및 식품안전 특별관리 지도·점검에 나섰다.


전남농협은 우리지역 농산물의 안전성을 확보하고 소비자에게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기 위해‘설 대비 식품안전 특별관리기간(~2/5까지)으로 설정하고, 사업장별 주요 점검리스트를 배부하여 철저한 자체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식품안전관리 특별상황실‘을 설치해 명절 성수품 등에 대한 원산지표시, 유통기한 경과여부, 식품보존 및 보관방법, 위생관리기준 준수 여부를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한다고 밝혔다.

또한, 하나로마트에서 판매하는 나물류, 과일, 채소 등 설 성수 품목에 대해서 농협식품연구원을 통해 잔류농약, 일반세균 등 유해성분 검사를 통해 부적합 품목이 판매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를 하고 있으며, 식품안전관리 전문가로 구성된 특별점검·지도반을 가동하여 관내 유통사업장에 대한 농식품 안전사고 예방활동을 펼치고 있다.


강남경 본부장은 “철저한 예방활동을 통해 올 설에도 식품안전사고가 단 한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 하는 한편, 위반 사업장에 대
해서는 강력한 제재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며 “설 선물은 안전한 우리 전남의 농산물을 이용 해 주실 것“을 당부했다.



노해섭 기자 noga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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