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로젝트 참여할 인턴, 신입, 경력 등 엔지니어 모집
[아시아경제 한진주 기자] 구글이 자사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할 글로벌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채용에 나선다.
25일 구글코리아는 안드로이드를 포함한 차세대 기술분야에서 개발업무를 담당할 다양한 직급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구글에 새롭게 합류할 엔지니어는 구글 내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며 전 세계 수십 억 안드로이드 사용자들이 인터넷에 연결하고, 탐색하고, 정보 및 다른 사용자와 소통하는 방식을 바꿀 차세대 기술 개발을 맡게 된다.
구글은 모바일 기기 외에도 웨어러블 기기(안드로이드 웨어), TV(안드로이드 TV), 자동차(안드로이드 오토), 사물인터넷(IoT)기술인 브릴로와 위브 등 다양한 기기와 플랫폼을 제공하고 있다.
채용하는 소프트웨어 엔지니어의 경력 분야는 ▲모바일 ▲유비쿼터스 컴퓨팅 ▲정보 검색 ▲분산 컴퓨팅 ▲대규모 시스템 설계 ▲네트워킹·데이터 저장 ▲보안 ▲인공지능 ▲자연언어처리 등 엔지니어링 분야 전반이다.
구글은 해결할 문제를 스스로 정의하고 최선의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역량있는 엔지니어를 채용할 계획이다. 구체적인 모집분야와 자격 요건 등에 대한 상세한 내용은 채용 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홍준성 구글코리아 엔지니어링 총괄 사장은 "이제 안드로이드는 모바일을 넘어 웨어러블, TV, 자동차, 사물인터넷 등 우리의 삶 전반으로 영역이 확장되고 있다"며 "이번 채용을 통해 뛰어난 역량을 갖춘 국내 엔지니어들이 구글의 차세대 기술을 이끌 글로벌 프로젝트에 참여하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진주 기자 truepearl@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