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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신광철도박스 확장사업 추진…주민숙원 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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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군, 신광철도박스 확장사업 추진…주민숙원 해결 장성군이 민선 6기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신광철도박스 확장사업이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사진=장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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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최종 확정…사업비 30억 투입

[아시아경제 문승용]장성군이 민선 6기 핵심 공약사항 중 하나인 신광철도박스 확장사업이 최근 한국철도시설공단에서 최종 확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북이면 사거리에 위치한 신광철도박스는 정밀안전진단에서 D등급 판정을 받는 등 노후화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이 우려되고, 폭이 무척 협소해 주민들의 차량소통에 큰 불편을 초래해 왔다.

이에 군은 유두석 군수를 필두로 관계자들이 중앙부처와 한국철도시설공단에 사업의 필요성을 적극 피력한 결과 사업추진이 최종 확정, 북이면 주민들의 숙원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신광철도박스는 사업비 약 30억 원(▲국비 22.5 ▲군비 7.5)을 들여 폭 5m에서 10m로 높이 3.9m에서 4.5m로 확장될 예정이다.


사업시행자인 한국철도시설공단은 올해 실시설계에 들어가 하반기까지 사업발주를 완료해 늦어도 2018년 상반기까지 준공한다는 방침이다.


군은 신광철도박스사업이 완료되면 지역농산물 유통이 원활해져 통로박스를 이용하는 북이면 50개 마을 3,000여명의 주민들의 소득증대는 물론 교통불편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두석 군수는 “빠른 시일 내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행정적·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밤낮없이 뛰어다녀 지역발전과 주민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문승용 기자 msynews@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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