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최일권 기자] 새누리당 최고위원들이 24일 만찬 회동을 갖고 이번 주 중 4ㆍ13 총선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를 구성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김무성 대표, 원유철 원내대표, 서청원 김태호 이인제 김을동 이정현 최고위원, 김정훈 정책위의장 등은 이날 여의도의 한 음식점에서 저녁 식사를 함께 하면서 이 같이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고위원들은 공천관리위원장의 경우 김 대표, 원 원내대표, 서 최고위원 등 3명이 조율을 거쳐 합의 추대하기로 했다. 위원은 9명의 최고위원이 1명씩 추천하고 사무총장단이 당연직으로 참여하는 형태가 유력하다.
이날 만찬회동에는 지난 21일 지명직 최고위원이 된 안대희 전 대법관은 참석하지 않았다. 안 최고위원은 25일 오전 최고위 회의에 처음으로 참석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일권 기자 igchoi@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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