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현우 기자]여신금융협회는 최근 일부 일반가맹점에 대한 카드수수료 인상 통보 논란에 대해 카드사별 가맹점 애로 신고센터를 활성화해 대처하겠다고 24일 밝혔다.
개별 사안별로 통보된 수수료율의 적정성 여부를 재검토하고 필요시 적극적으로 수수료율 조정여부를 검토하겠다는 계획이다. 여신금융협회 관계자는 "현재도 카드사별로 가맹점 애로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를 강화해 가맹점들의 불만을 해소해나갈 것"이라며 "수수료율 인상폭이 과도하게 나타난 일부 가맹점에 대해서는 개별사안별로 검토해 적극적으로 개선 중"이라고 말했다.
여신금융협회는 지난 19일 '가맹점수수료 관련 의견청취 등을 위한 간담회'에 대한 후속조치로 각 카드사별 가맹점 애로신고센터의 운영을 내실화하기로 밝힌바 있다.
각 가맹점에서 수수료 관련 문의 또는 이의신청이 필요한 경우 여신금융협회가 운용 중인 신용카드 가맹점 애로 센터(2011-0700)을 이용하거나 각 카드사가 운영중인 가맹점애로 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이현우 기자 knos8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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