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국민의당은 24일 곽선우 전 성남FC 대표와 입당했다고 밝혔다.
곽 전 대표는 건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한 후 스포츠 전문 변호사로 오랫동안 활동한 전문가로, 프로축구 및 프로야구 선수 에이전트, 시민구단 안양FC 창단, 클린스포츠연대 대표 등을 맡았다.
곽 전 대표는 “스포츠 산업 현장에서 쌓은 경험들이 국민의당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국민이 참여하고 함께 즐기는 스포츠 문화 조성을 위해 깨끗하고 공정한 시스템 확립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의당은 최자웅 노년유니온 상임위원장을 당의 신노년위원회 위원장에 선임했다.
최 위원장은 "지금의 노인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패러다임의 변화가 필요하다"며 "베이비부머 세대가 노년에 접어드는 바로 지금, 조기은퇴·노후대책·두 번째 직업선택 등 위기에 처한 신노년·신중년의 길을 찾기 위해 그 개념과 방향을 새롭게 설정하고 발전시키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나주석 기자 gongg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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