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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구, 영세 제조업체 등 20억원 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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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15일까지 신청 받아, 최대 2억 원까지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서초구(구청장 조은희)는 경제 불황으로 자금난의 어려움을 겪는 지역 내 중소기업을 위해 중소기업육성기금 20억원의 융자지원을 한다.


서초구, 영세 제조업체 등 20억원 푼다 조은희 서초구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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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구가 이들 업체에게 지원하는 금액은 중소기업육성자금으로 최대 2억원까지며, 연 고정금리 2%, 3년 균등분할상환 조건이다.

지원 대상 및 조건은 지역 내 소재 공장 등록을 필한 제조업체 또는 주사무소로, 시설자금, 운전자금, 기술개발자금에 대해 업체 당 최대 2억원까지 신청가능하다.


신청 업체는 재무 상태와 신용도 파악을 위해 은행 및 신용보증기관과 사전 검토 후 2월1일부터 15일까지 구청 일자리경제과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경기불황이 계속되면서 자금난으로 어려운 지역 내 중소기업체에게 이번 융자 지원이 마중물이 돼 숨통이 트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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