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슬기나 기자]산업통상자원부는 23일 스위스 다보스포럼에서 WTO 비공식 통상장관회의가 개최돼 나이로비 각료회의 이후 협상방향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에는 WTO 사무총장과 미국, 유럽연합(EU) 등의 통상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미래 WTO 협상에서 유의미한 성과 달성 방안, WTO 협상 아젠다 진전을 위한 단기적 조치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우리나라는 우태희 차관이 참석했다.
우 차관은 "지난 12월 나이로비 각료회의 성과 달성을 평가하고, DDA 잔여 이슈에 대해 새로운 접근으로 논의를 진전시키고 WTO 협상 의제를 보다 다양화해야 한다"면서, "우리나라도 관련 논의 진전에 적극 기여하겠다"고 했다.
세종=조슬기나 기자 seu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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