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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HQ, 씨앤앰-POOQ와 콘텐츠 공동사업

시계아이콘읽는 시간39초

IHQ, 씨앤앰-POOQ와 콘텐츠 공동사업 씨앤앰 전용주 대표(왼쪽)와 콘텐츠연합플랫폼 장만호 대표가 공동사업추진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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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민영 기자]IHQ는 수도권 최대 케이블 MSO인 씨앤앰과 지상파 N스크린 서비스 POOQ(푹)의 운영사인 콘텐츠연합플랫폼과 플랫폼간 제휴 및 콘텐츠 공동사업 추진에 대한 협약식을 가졌다고 22일 밝혔다.

IHQ와 씨앤앰 대표를 겸하고 있는 전용주 대표와 콘텐츠연합플랫폼의 장만호 대표는 이날 서울 상암동 에서 협약식을 맺고 3개 회사가 보유한 미디어 인프라와 콘텐츠 제작기반을 활용해 플랫폼-콘텐츠 공동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IHQ는 이번 제휴를 통해 김우빈, 장혁 등 자사 소속 스타배우와 영상 콘텐츠 기획 제작 역량을 결합한 '스타존' 서비스를 ‘POOQ(www.pooq.co.kr)’을 기반으로 더욱 활성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와 함께 IHQ가 제작하고 있는 예능, 드라마, 웹드라마 등 기존 업체와 차별화된 콘텐츠를 제공하고 글로벌 한류 시장 개척을 위한 콘텐츠 공동제작도 씨앤앰, POOQ과 함께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POOQ’은 KBS·MBC·SBS 지상파 3사가 지난 2012년 공동 출자해 출범했으며며, 현재 37만명의 유료 가입자를 보유하고 있는 국내 대표 OTT(Over the Top) 서비스 사업자다. 현재 지상파 방송사의 프로그램 및 콘텐츠를 서비스할 뿐만 아니라 이번 IHQ까지 다양한 방송 콘텐츠 확보를 위한 전략적인 제휴를 확대해나가고 있다.


IHQ 관계자는 "지상파의 OTT 플랫폼인 POOQ과 씨앤앰, IHQ 3자간 전격적인 제휴발표는 넷플릭스의 한국 진출과 SK-CJ헬로비전 인수합병 발표 등 급변하고 있는 국내 미디어 시장에서 국내 이종 플랫폼간 제휴를 통한 공동전선 구축이라는 면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김민영 기자 argus@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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