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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가수 고(故)신해철 수술 집도의 강모(45)씨에게 위 절제 수술을 받은 외국인환자가 사망했다.
21일 경찰에 따르면 강씨는 지난해 11월 한 호주인 A씨의 위 절제수술을 집도했다.
A씨는 수술을 받은 뒤 봉합 부위에 틈이 생겨 세 차례 재수술을 받았고 한달 뒤 다른 병원으로 옮겼다. 하지만 사흘 뒤 패혈증으로 숨졌다.
강씨는 신해철에게 위장관유착박리술 등을 하고 적절한 조치를 하지 않아 숨지게 한 혐의로 기소된 상태다.
경찰은 A씨의 직접적인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국과수에 조사를 의뢰해 결과를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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