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지연진 기자]국내 최대 의료기기 전문기업인 DK메디칼솔루션(회장 이창규)이 창립 30주년을 맞아 임직원 전원이 해외 여행을 떠났다.
DK메디칼솔루션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쉐라톤 호텔에서 전임직원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진행했다고 21일 밝혔다.
이창규 회장은 "DK메디칼솔루션은 디지털 엑스레이 분야에서 국내 시장에서 독보적인 위치"라며 "오는 3월에 개최되는 'KIMES 2016 전시회'를 통해 새로운 제품을 대대적으로 전시하고 이를 앞세워 기존 수출을 늘리겠다"고 밝혔다. 이어 "북미시장 진출도 모색하는 등 세계 각지로 진출하는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DK메디칼솔루션은 이날 '더 베스트 헬스케어 컴퍼니, DK(The Best Healthcare Company, DK)' 비전을 선포했다. 또 회사의 지난 30년 역사를 한눈에 보며 향후 해외진출을 위한 도전의식을 고취시킬 수 있는 기념영상 및 기념책자를 발표했다.
DK메디칼솔루션은 1986년 설립한 이후 영상의학분야에 활용되는 다양한 의료장비를 개발했다. 이후 지난 6년간 국내 X-ray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했다.
지연진 기자 gyj@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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