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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개그맨 겸 영화제작자 심형래가 MBC '기분 좋은 날'에 출연하면서 전성기 시절 수입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심형래는 지난해 11월 JTBC '힐링의 품격'에 출연해 "80년대에는 연예인 중에서 소득이 가장 높았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연간 120억씩 벌었다. 지금으로 따지면 1000억이 넘는 가치"라며 "당시 TV 출연은 돈을 거의 안줬다. '유머 1번지' 한 코너 당 1만8000원을 받았고, 라디오는 9800원이었다. 난 광고, 행사, 밤무대, 영화 등으로 돈을 벌었다"고 말했다.
또 영화 '우뢰매' 시리즈로 전설적인 인기를 누린 시절 톱배우 안성기를 능가하는 출연료를 받았다고 털어놨다.
심형래는 "당시 안성기는 출연료로 1500만원을 받았는데, 난 2억을 받았다"며 "광고도 1년 계약을 하면 7000만원을 받았다. 지금으로 따지면 16억 정도"라고 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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