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20일 서울 아침 기온이 영하 14도까지 떨어지면서 강추위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어제보다 바람이 강하진 않아서 체감 추위는 덜하겠다.
기상청은 "20일 중국 북동지방에 위치한 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지만 전라도와 제주도는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고 예보했다.
예상 적설량은 ▲제주산간·울릉도·독도에서 5~10㎝ ▲전라남북도·제주도에서 1~5㎝ 등이다.
기상청은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많겠고 낮 최고기온도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으니 건강관리와 동파 방지 등 시설물관리에 유의해야 한다고 전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부산 -7도 ▲광주 -6도 ▲대구 -9도 ▲대전 -11도 ▲춘천 -16도 ▲제주 1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5도 ▲부산 3도 ▲광주 1도 ▲대구 0도 ▲대전 -1도 ▲춘천 -3도 ▲제주 4도 등으로 어제와 비슷하겠다.
지속되는 강추위는 다음 주 중반쯤에나 물러갈 전망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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