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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 "中 스마트 팩토리 사업 본격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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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주식회사 C&C "中 스마트 팩토리 사업 본격 시동" SK주식회사 C&C는 20일 중국 충칭시 로터스 호텔에서 홍하이 그룹의 계열사인 ‘맥스너바’와 함께 홍하이 충칭공장 스마트팩토리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 박종태 SK주식회사 C&C 스마트팩토리 사업본부장(사진 왼쪽), 로빈슨 리 Foxconn그룹 부사장(가운데), 션 가오 맥스너바 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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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하이 그룹 中충칭 프린터 생산 공장 대상 ‘스마트 팩토리 시범 사업’ 착수
충칭 공장 24개 전(全)생산 라인으로 스마트 팩토리 확대 적용 예정
중국에 이어 인도·베트남 등 글로벌 생산 기지로 사업 확산 추진

[충칭(중국)=아시아경제 이창환 기자] SK주식회사 C&C가 중국 충칭(重慶)서 글로벌 스마트 팩토리 사업의 본격적인 시동을 걸었다. 국내 IT서비스 기업이 글로벌 제조기업을 대상으로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수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SK주식회사 C&C는 20일 중국 충칭시 로터스 호텔에서 홍하이 그룹의 계열사인 ‘맥스너바’와 함께 사업설명회를 열고 홍하이의 충칭 공장 스마트 팩토리 시범 구축 사업에 착수했다고 밝혔다.


맥스너바는 공장 자동화 및 관련 IT 전문 기업으로 홍하이 그룹의 인더스트리 4.0 전환 프로젝트 관련 IT솔루션 제공을 맡고 있다. 홍하이 그룹의 인더스트리 4.0 전환 프로젝트는 기존 제조업에 IT 신기술을 접목해 생산성을 획기적으로 끌어올리는 작업이다.

홍하이 충칭 공장은 홍하이 그룹의 제조혁신 연구개발(R&D) 거점으로 공장 근무인력 2만4000명, 연매출 2조원 대의 프린터·모니터 전문 위탁 생산 공장이다.


SK주식회사 C&C는 자체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을 바탕으로 홍하이 충칭 공장에 시뮬레이션 기반의 프린터 생산 라인 설계, 생산 라인·장비의 IoT(사물인터넷)화, 생산 라인의 스마트 제어 및 로봇기반의 물류 자동화 등을 진행한다.


대표적인 생산성 개선작업 중 하나는 생산라인을 기존 흐름생산방식에서 셀(Cell)생산방식으로 바꾸는 것이다. 긴 라인 하나에 작업자 30~40여명이 부품을 하나씩 맡아 순차적으로 제품을 조립하던 기존의 생산방식을 앞으로 2~3명이 하나의 제품을 만드는 셀생산방식으로 바꾸는 것이 핵심이다.


생산 방식 변경을 통해 하나의 완제품을 조립하는데 평균적으로 걸리던 시간이 종전 52.7초에서 앞으로 32.6초로 감소하게 되고 일인당 평균 생산성도 50% 가량 늘게 된다. 이밖에도 그동안 수작업으로 진행했던 제품포장을 자동화 하고 전공정 실시간 모니터링, 생산 및 설비고장 예측작업 등도 진행된다.

SK주식회사 C&C "中 스마트 팩토리 사업 본격 시동" 박종태 SK주식회사 C&C 스마트팩토리 사업본부장이 스마트 팩토리 사업 설명회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맥스너바는 공장 기간 시스템 연계 및 스마트 팩토리 시스템 운영 등을 SK 주식회사 C&C에 지원한다. 또 홍하이 그룹의 스마트 팩토리 확산 지원 및 중국 제조업 대상의 스마트 팩토리 신규 사업 발굴 업무도 맡는다.


션 가오 맥스너바 부사장은 “SK주식회사 C&C의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이 홍하이 그룹 공장의 다양한 기기와 장비들에 매우 적합할 것”이라며 “특히 IoT와 빅데이터 활용체계까지 갖추고 있어 스마트 팩토리 구현에 매우 유리하다”고 말했다.


이날 스마트 팩토리 사업 설명회에서 홍하이 그룹의 인더스트리 4.0 솔루션 공급을 맡고 있는 맥스너바는 홍하이 그룹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전략과 SK주식회사 C&C와의 협력 방안도 소개했다.


SK주식회사 C&C와 맥스너바는 오는 5월까지 홍하이그룹 충칭 공장의 프린터 생산 라인 중 한 곳을 스마트 팩토리 모델 라인으로 변화시킨다. 이후 충칭 공장 24개 전(全)생산 라인으로 확대한다.


시범사업을 잘 마치면 중국에 이어 인도·베트남 등에 있는 홍하이의 다른 글로벌 생산 기지로도 스마트 팩토리 사업 확장도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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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하이 그룹은 충칭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 모델을 중국내 10개 공장의 스마트 팩토리화를 위한 참조 모델 중 하나로 활용할 계획이다. 중국판 인더스트리 4.0인 ‘중국제조 2025 전략’에 발맞춰 중국 제조업의 스마트 팩토리 구축 시장 진출도 추진한다.


박종태 SK주식회사 C&C 스마트 팩토리 사업본부장은 “SK주식회사 C&C의 스마트 팩토리 플랫폼은 공장의 인텔리전트화를 통해 생산 라인이 스스로 판단해 언제나 최고의 생산성을 유지토록 해 준다”며 “한국과 중국, 인도, 베트남 등 글로벌 시장을 포괄하는 글로벌 종합 스마트 팩토리 사업자의 위상을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이창환 기자 goldfish@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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