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박시후가 3년 만에 ‘동네의 영웅’으로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동네의 영웅’은 박시후가 지난 2013년 연예인 지망생 성폭행 사건에 휘말려 논란을 빚은 후 3년 만의 복귀작이다. 당시 박시후는 상대방의 고소 취하 이후 국내보다는 해외 활동에 주력했다.
19일 오후 서울 영등포 타임스퀘어에서 열린 OCN 드라마 ‘동네의 영웅’ 제작발표회에서 박시후는 “제가 제작발표회 무대에 선 게 거의 4~5년 만이다. 감회가 새롭고 설렌다. 다시 설 수 있게 돼 꿈을 꾸는 것처럼 행복하다. 떨려서 어제 잠을 못 잤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복귀 시점을 정해놓지는 않았었다. 그런 와중에 곽정환 감독님이 제의를 해주셔서 하게 됐다. 시점에 상관없이 작품에 임했던 것 같다. 좋은 배우, 스태프와 작품에 임하고 있다.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동네의 영웅’은 오는 23일부터 매주 주말 오후 11시, OCN과 UXN에서 방송된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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