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수원)=이영규 기자] 경기중소기업종합지원센터가 경기지방중소기업청과 공동으로 19일 수원 영통 광교테크노밸리 경기중기센터 1층 광교홀에서 '2016년 중소기업 지원시책 합동설명회'를 가졌다.
이날 설명회는 올해부터 달라지는 제도 및 경기도 출연기관과 중소기업청의 기업지원 시책 등을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설명회에는 ▲경기지방중소기업청 ▲경기중기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경기테크노파크 ▲경기과학기술진흥원 ▲경기지역FTA활용지원센터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들 기관은 설명회 뒤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 설명회가 진행되는 동안 총 13개 기관별 별도 상담부스가 마련돼 기업의 주요 애로사항인 ▲자금 ▲판로 ▲창업 및 벤처지원 ▲FTA 활용방법 ▲구인난 해결 등에 대한 1대1 상담회도 열렸다.
윤종일 경기중기센터 대표는 "여러 지원 사업이 있지만 기업인들이 잘 인지하지 못해 혜택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이번 설명회를 통해 많은 기업이 수혜를 받아 한 단계 도약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경기중기센터는 오는 2월2일 양주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 대강당에서 설명회를 개최한다. 경기중기센터는 올해 총 14회의 시책설명회를 준비하고 있다.
특히 경기중기센터는 올해 재난 및 감염병 등 비상사태로 건물 폐쇄 시 손해를 입은 소상공인에 대한 영업 손실 지원과 수출 중소기업을 위한 통·번역과 현지 가이드를 지원하는 사업 등을 신규로 운영한다.
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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