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프로축구 FC서울이 축구 꿈나무 조기 발굴을 위한 ‘Future of FC서울 야드 프로반’ 공개 테스트를 내달 14일에 실시한다.
현재 Future of FC서울은 서울 25개 구를 총 4개의 권역(파워풀야드, 원팀드야드, 브레이브야드, 와이즈야드)으로 나눠 체계적으로 유소년 축구교실을 운영 중이다. 그리고 각 야드별로 취미 심화반 성격을 가진 ‘야드 프로반’ 회원을 모집해 아이들이 학교 공부를 병행하면서도 축구 선수의 꿈을 꿀 수 있는 장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Future of FC서울 야드 프로반’은 아이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유소년 전담 코치진이 배치되어 각 연령에 맞는 심화 프로그램을 매 수업마다 체계적으로 진행한다. 더불어 야드 프로반 교류전, 외부대회 참가, 수석 코치 특강 등 야드 프로반 회원들은 FC서울과 함께 빠른 실력 향상과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다.
이번 공개 테스트 참가 대상자는 7세부터 중학교 1학년(2016년 기준)이며, 모집 기간은 1월 19일(화)부터 2월 10일(수)까지다. 지원 방법은 Future of FC서울 홈페이지(http://academy.fcseoul.com)에서 지원서 양식을 다운 받아 이메일(mskim@gssports.co.kr)을 통해 접수하면 된다. 그리고 공개 테스트는 지원서 심사를 통과한 지원자를 대상으로 2월 14일(일) 각 야드의 지정 구장(파워풀야드/상현중, 원팀드야드/영락중, 브레이브야드/청원초, 와이즈야드/서초초)에서 일제히 진행된다.
한편, Future of FC서울은 그 동안 U-12팀, 오산중 등 구단 산하 유스팀에 꾸준히 축구 꿈나무들을 제공하며 구단 육성 시스템의 튼튼한 기초가 되어주고 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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