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 박근혜 대통령은 19일 "북한의 제4차 핵실험 국제사회의 대북제재 논의와 관련해 "만약 이번에도 강력하고 실효적인 조치들이 (유엔 안전보장이사회에서) 도출되지 못한다면 5차ㆍ6차 핵실험을 해도 국제사회가 자신을 어쩌지 못할 것이라는 잘못된 신호를 북한에 주게 될 것"이라며 "이번에야말로 자신들의 잘못된 행동이 어떤 결과를 가져오는지 북한이 확실하게 깨달을 수 있게 해야 할 것"이라고 국제사회를 향해 촉구했다.
박 대통령은 이날 오전 청와대에서 국무회의를 주재하고 "만에 하나 북한의 추가 도발이 있을 경우 즉각적으로 응징할 수 있도록 만반의 대비테세를 갖춰야 할 것이며, 국가 기간시설은 물론 사이버공격 가능성에 대해서도 철저하게 대비해 나가야 하겠다"고 국무위원들에게 지시했다
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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