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성우. 사진=스포츠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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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 배우 배성우가 영화 '더 킹'에 합류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 영화 관계자에 따르면 배성우는 최근 '더 킹' 출연을 확정 짓고 세부사항을 조율 중이다.
배성우는 영화 '김복남 살인 사건의 전말', '인간 중독', '나의 사랑 나의 신부' 등 악역부터 위트 넘치는 캐릭터까지 다양한 연기 변신을 보여주며 충무로 대표 신스틸러로 자리 잡았다.
지난해에는 '오피스', '뷰티 인사이드', '베테랑', '열정같은소리하고있네', '특종:량첸살인기', '더 폰', '내부자들'까지 다수의 영화에 출연하며 '다작요정'이라는 수식어까지 얻었다.
'더 킹'은 권력을 잡기 위해 검사가 된 한 남자의 일대기를 그린 영화로 조인성이 '쌍화점' 이후 7년 만에 돌아오는 복귀작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배성우는 이번 영화에서 조인성, 정우성과 함께 이야기의 한 축을 담당하는 검사 역을 맡을 전망이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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