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 농림축식산품부는 20일부터 매주 수요일 세종청사에서 꽃 장터를 운영한다.
우선 이달에는 농식품부가 위치한 5동 5-2출입구 앞에서 간이 장터를 개설해 판매하며, 향후 세종청사와 서울, 대전청사, 유관기관 등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장터에서 판매되는 꽃은 장미, 소국, 리시안사스, 미니 심비디움 등이며, 화훼농가가 직접 재배·수확해 시중보다 저렴하게 판매한다.
계절을 감안해 품목을 주기적으로 조정하고 기념일 등을 스토리텔링한 꽃도 판매할 계획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꽃 장터 개설을 계기로 꽃 소비확대와 가족사랑이 회복되기를 기대한다"며 "품질 좋고 신선한 꽃을 시중 보다 싼 가격에 구입할 수 있으므로 많이 구입해줄 것"을 당부했다.
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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