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273위→198위.'
'영건' 김시우(21ㆍCJ오쇼핑ㆍ사진)의 세계랭킹이 75계단이나 상승했다. 18일 오후(한국시간) 발표된 주간 골프 세계랭킹에서 0.87점을 얻었다. 이날 오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ㆍ7044야드)에서 끝난 미국프로골프(PGA)투어 소니오픈(총상금 580만 달러)에서 4위에 올라 동력을 마련했다. 아직 시즌 초반이지만 27만8400달러를 보태 상금랭킹 역시 당당하게 25위(47만6800달러)다.
조던 스피스(미국)와 제이슨 데이(호주),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 등 1~3위는 여전히 변화가 없다. 상위권은 헨리크 스텐손(스웨덴)이 5위(7.13점)로 올라선 반면 리키 파울러(미국)가 6위(6.99점)로 밀려 서로 자리를 바꾼 게 전부다. 한국은 안병훈(25ㆍCJ그룹)이 29위(3.03점)로 순위가 가장 높고, 김경태(30ㆍ신한금융그룹)가 60위(2.16점)에서 뒤따르고 있다. '몰락한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미국)는 422위(0.40점)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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