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온라인이슈팀]그룹 터보가 3인조 완전체로 '인기가요'를 방문해 90년대 감성을 자극했다.
17일 오후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는 터보가 출연해 타이틀곡 '다시'와 수록곡 '회상', '숨바꼭질'로 세 곡을 연달아 부르며 무대를 꾸몄다.
이날 터보는 20여 년의 공백이 무색할 만큼의 환상의 호흡을 자랑하며 화려한 퍼포먼스를 펼쳤다.
처음 터보는 음악방송에 출연할 계획이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이들을 음악방송으로 소환한 것은 팬들의 응원. 터보는 지난해 12월 21일 발매한 정규 6집 앨범 '어게인(AGAIN)'으로 각종 온라인 음원차트를 휩쓸었다.
이런 팬들의 열화에 터보는 지난 3일 방송된 '인기가요'에서 방송 출연 없이도 1위를 차지했다. 이에 터보는 바쁜 시간을 쪼개 팬들에게 직접 무대를 선보이기로 결정한 것.
한편 이날 '인기가요'에는 터보를 비롯해 신혜성, iKON, 달샤벳, 럭키제이, 헤일로, 라붐, RP(로열 파이럿츠), 퍼펄즈, 안다, 서예안, 로드보이즈, 이예준, 캔도, 코코소리 출연했다.
온라인이슈팀 issu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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