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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누구 턱수염이 더 멋져요?"
그래엄 델라에트(캐나다ㆍ위)와 부 위클리(미국)가 때 아닌 턱수염 경쟁을 벌였다. 16일(한국시간)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 와이알레이골프장(파70ㆍ7044야드)에서 열린 미국프로골프(PGA)투어 2015/2016시즌 9차전 소니오픈(총상금 580만 달러) 2라운드에서다. 델라에트는 특히 턱수염 관리에 남다른 공을 들이는 선수로 유명하다.
이날은 8언더파의 데일리베스트 샷을 작성해 눈부신 기량까지 과시했다. 1라운드에서 100위권 밖으로 추락해 '컷 오프' 위기에 몰렸다가 버디만 8개를 쓸어 담아 순식간에 공동 36위(5언더파 135타)로 치솟았다. 3언더파로 출발한 위클리는 반면 1타를 까먹어 공동 88위(2언더파 138타)로 3라운드 진출에 실패해 명암이 엇갈렸다. 사진=Getty images/멀티비츠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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