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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김형민 기자] 전북 현대가 전지훈련 중 가진 친선경기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강호 보루시아 도르트문트에게 완패했다.
전북은 15일(한국시간) 아랍에미리트연합(UAE) 두바이 자빌 스타디움에서 열린 친선경기에서 도르트문트에게 1-4로 졌다.
양 팀은 모두 주축 선수들을 모두 기용했다. 전북은 이동국을 비롯해 레오나르도 등이 출격했고 김보경은 전북 유니폼을 입고 첫 경기를 했다. 도르트문트는 독일에서 득점왕 경쟁을 하고 있는 피에르 아우바메앙을 앞세워 전북 골문을 노렸다.
선제골은 도르트문트가 만들었다. 전반 5분 만에 마르코 로이스가 전북의 골문을 열었다. 전반 10분에 전북은 이동국의 동점골로 균형을 맞혔지만 전반 42분 곤살로 카스트로, 후반 8분 박주호에게 골을 내줘 리드를 뺏겼다. 전북은 후반 종료 직전에 한 골을 더 내주고 경기를 1-4 패배로 끝냈다.
김형민 기자 khm193@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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