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15일 고려제약 주가가 골다공증 천연물 신약 개발 추진 소식에 힘입어 상승 중이다.
오후 2시10분 현재 고려제약 주가는 전일 대비 180원(3.51%) 상승한 53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고려제약은 한국생명공학연구원과 협동 연구 결과 골다공증 천연물 치료제 개발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확인, 관련 기술에 대한 독점 기술 이전실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고려제약은 국내 토종 작물인 곰보배추에서 골다공증 치료제 비스포스포네이트 제제와 동등이상의 효력이 있다는 것을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또 기존 약물의 부작용을 현격히 줄인 안전한 천연물로 확인됨에 따라 이 기술을 도입해 골다공증 천연물 신약 개발을 추진하기로 했다고 전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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