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주연 기자] 제주신라호텔은 즐겁고 안전한 레저활동을 위해 선발된 레저·엔터테인먼트 전문가와 함께 한라산을 오를 수 있는 '한라산 눈꽃 트레킹'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올해 6년째 운영하고 있는 '한라산 눈꽃 트레킹'은 20명 내외의 인원이 즐길 수 있으며 매년 참석하는 마니아층이 있을 정도로 꾸준한 호응을 받고 있다.
영실고지에서 윗세오름으로 오른 후 어리목에서 마무리되는 눈꽃 트레킹에서는 바다와 하늘이 맞닿은 한라산 자락에서 눈꽃으로 가득한 환상적인 풍경을 마주할 수 있다. 초보자도 쉽고 안전하게 산행을 즐길 수 있는 코스를 개발해 시작부터 끝까지 전문 직원들이 안전하게 인도해주는 것이 특징.
트레킹을 하면서 산에 대해 해박한 G.A.O.의 설명을 들으며 궁금한 점은 질문도 하면서 풍부한 지식도 쌓을 수 있다.
또한 산행에 필요한 배낭, 스틱, 장갑뿐만 아니라, 눈이 많이 올 때를 대비해 아이젠, 스패치 등을 무료로 대여할 수 있으며 아웃도어 재킷, 등산화는 유료로 대여해 쓸 수 있다.
산행을 하다가 잠시 다리를 쉬이며 출출한 배를 채울 수 있도록 호텔 셰프가 만든 홈 메이드 어묵탕과 주먹밥, 감귤 등 간식도 준비된다.
해당 프로그램은 제주신라호텔 '2016 마이 초이스' 패키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다.
오주연 기자 moon170@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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