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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근길
매일 들르는 집
사립문도 울타리도 없는 집
부부만 사는 집
늘 손잡고 사는 집
어제와 오늘이 같은 집
겨울과 여름
사시사철이 같은 집
그냥 아무 일 없이 들르는 집
눈 감으면 더 잘 보이는 집
언제나 날 기다리는 집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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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2016.01.15 11:00
수정2020.02.11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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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들르는 집
사립문도 울타리도 없는 집
부부만 사는 집
늘 손잡고 사는 집
어제와 오늘이 같은 집
겨울과 여름
사시사철이 같은 집
그냥 아무 일 없이 들르는 집
눈 감으면 더 잘 보이는 집
언제나 날 기다리는 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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