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지은 기자]중국 증시가 그동안 지나치게 하락했다는 인식에 14일 상승 마감했다.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1.97% 상승한 3007.65를, 선전종합지수는 3.81% 상승한 1859.37을, CSI300 지수는 2.08% 상승한 3221.57을 기록하며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지수는 3% 가까이 하락하며 이날 증시를 시작했지만, 오후 들어 하락폭이 과도하다는 인식이 확산되며 상승반전에 성공했다. 또 곧 있을 여러 건의 기업공개(IPO)로 인해 증시에 신규주가 과도하게 흘러들어오지 않도록 중국 증권당국이 적절히 규제하겠다고 밝히면서 투자자들의 우려가 옅어졌다.
중국생명보험이 1.6%, 중국선박중공이 3.3%, 중국중차(CRRC)가 1.7%, 시틱증권이 2.5% 상승했다.
이지은 기자 leezn@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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