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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C투자증권 "풍산, 구리가격 약세로 작년 4Q 실적 부진"

시계아이콘읽는 시간21초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HMC투자증권은 14일 풍산에 대해 구리가격 약세로 지난해 4분기 실적 부진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밝혔다.


박현욱 연구원은 풍산의 지난해 4분기 별도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대비 23% 감소한 338억원을 기록, 컨센서스 대비 11% 하회할 것으로 예상했다.


실적이 부진한 이유는 런던금속거래소(LME)에서 거래되는 구리가격이 전 분기 대비 7% 하락해 풍산에 메탈로스 및 재고손실이 발생하였을 것으로 추정되기 때문이다.


박 연구원은 구리가격의 완만한 상승을 가정할 경우 올해 풍산의 연간 별도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7% 증가한 1244억원을 예상한다고 밝혔다. 그는 "구리가격은 지난해 12월 미국의 금리인상 후 반등했다가 최근 조정을 받고 있지만 중국의 경기부양 정책 등을 고려 하면 완만하게 상승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투자가를 위한 경제콘텐츠 플랫폼,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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